영어를 읽는 재미, 기사를 읽는 유익함, 새로운 제품을 만나는 두근거림.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자는 각종 디지털 제품(Gadget)이 너무 좋아
삼십 대를 졸업한 나이에도 집은 커녕 파산의 위기에 내몰린...
위기의 중년입니다.
국내에서 일본어, 영어를 배웠고 해외에 살면서
미국 N모기업에 몸을 담기도 했으나
현재는 국내로 돌아와 번역가(대부분 일본어... (´。✪ω✪。`))로 일하고 있습니다.
취미는 별로 안 놀랍게도 기사 읽기인데
너무나도 읽다보니 Pocket에서 거의 매년 세계 상위 1%의 리더로 꼽히는
의외의 결과도... 있었죠.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IT 기술이나 각종 제품에 관한 기사인데
산업의 중심이 미국에 있다보니 미국/영미권 미디어가 가장 빠르고 심도 있는 기사를 접할 수 있는 창구더군요.
그래서 혼자 읽기는 아까워 영어 기사, 특히 IT 제품의 리뷰 기사를 중심으로 Flipboard에서 "ALL THAT GADGET REVIEW"라는 제목으로
잡지를 큐레이션하면서(현재 5천 명 정도 구독 중) 이 중에서도 읽고 싶은 기사를 Pocket에 담아 여유 시간에 읽는 방식으로
그간 많이... 읽어 왔습니다.
영미권에서 유학이나 체류 경험 없이 해외 기업에서 영어를 주 도구 삼아 근무할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이런 다독을 통한 인풋이 다소나마 아웃풋으로 이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무엇보다 어떤 효과나 성과를 차치하고, 단순히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그 근원지인 나라에서 그들과 같은 언어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을 접한다는 것의 재미, 유익함, 두근거림 같은 것들을
기사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저를 기사에 중독되게끔 만든 주범이 아닐까 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한 주에 몇번 정도, 저의 큐레이션 가운데 한 기사씩 뽑아
기사글에 해석과 주요 표현들을 곁들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처럼 단순히 Gadget에 빠져 사는 분도,
뭔가 실용적인 영어 텍스트를 읽고 싶은데 혼자서는 재미도 없고 오래가지 않는 분도,
시간날 때마다 한번 들리셔서... 디지털 세상의 돌아가는 모습을
기사를 통해 접해 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